[잡담] 리얼사운드 ~ 바람의 리글렛 ~

세가새턴으로 발매가 되었고, 후에 드림캐스트로도 나온 듣는 게임, 리얼사운드~ 바람의 리글렛 ~

세가새턴으로 나왔을 당시, 공략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소설같이 내용을 소개한 한 게임잡지의 기사를 읽고,

꽤 감명 깊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드캐를 사고, 중고샵에서 800엔에 드캐용 리얼사운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드캐용의 장점은 gd가 한장이었다는 점(새턴용은 4장), 그리고 필요없기는 하지만 배경그림이 나오는 모드가

있었다는 것. 흠.. 그리고 체험cd로 d의 식탁2인가가 들어있었던 것같은데....;

그 후에 루리웹 패키지 사진란에 이 게임 사진을 올렸다가 어떤 분이 연락을 주셔서 드캐도 고장났겠다, 그냥 보내드렸다. 뭐, 잘 보관하신다고 했으니 상관은 없지만 좀 아쉬운 것이 사실. 거기다가 그 분 연락처도 없어졌고..;;

결국 새턴에뮬로 구하기는 했고, 그 과정에서 좋은 카페를 만날 수 있었기도 하고... 하지만 새턴용은 불편한 점이

4장이라는 장수로, 드캐판의 한번 클리어 후, 선택지를 랜덤으로 선택해 그냥 주욱 들을 수 있는게 불가능하다..

아무튼 이 게임 목소리를 낸 것이 다 유명 배우들인데... 칸노 미호, 카시와바라 타카시, 시노하라 료코가 그들이다.

그 당시에는 이 배우들을 몰라서 그냥 들었는데, 알고 들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 든다.. 언제 완벽 플레이를 할 것인지...;;

유투브에서 구한 리얼사운드 ~ 바람의 리글렛 ~의 메인테마 (오케스트라 ver)을 같이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