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머니 안과가실 때 심심해서 PMP에 넣어서 1화를 본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지금 시즌3을 보고 있는데, 사실 이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것이 등장캐릭터들을 대충 만들어놓고 드라마를 만드는게 아니라거의 완벽하게 세부적인 사항(성격, 행동패턴, 과거에 행해온 일 등)까지 만들어놓고, 그 캐릭터를 어떠한 상황하에 두고 그 반응을 보는 듯한, 꼭 무슨 RPG(역할극), 혹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이랄까...
.... 드라마 자체는 재밌어서 시즌3까지 달리고 있습니다만, 처음의 그래도 나름 유쾌한 내용도 있고 하던 것이, 시즌2 중후반부터 시즌3에 걸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계속 너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이다보니, 엄청 집중을 해서 보게 되는 것은 좋지만 오히려 그러한 내용 때문에 스트레스역시 엄청 받게 되는군요.-_-; 그렇다고 안볼 수도 없고...;;
자막 만드는 네이트클럽을 보니 시즌5가 지금 하고 있는가본데.... 이거 참....
아무튼 작품 하나 손 잘못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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