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edo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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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k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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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드라마 트릭에 등장하는 왼손잡이 배우입니다. 8화에 나오는군요. 8화는 에피소드4 : 천리안 남자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지요.


일단 배우분을 소개해보자면, 하시모토 사토시라는 분입니다. 그런데 딱히 왼손잡이라는 글은 없네요. 저도 확신을 한다기보다는 드라마 속에서 왼손을 쓰는 것을 보고 선택을 했습니다.^^;

원래 극단에서 연글을 하시던 분인데 탈퇴를 하고 여러방면에서 활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뮤지션도 하고 있는듯.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프로필을 보고 알았는데 성우도 하셨군요.

누구 목소리를 냈는고하니...


01


아랑전설의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와 SNK 대표 한국캐릭터인 김갑환의 목소리를 내셨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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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야마다 나오코는 월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으로부터 '라돈 깜짝인간 콘테스트'에 나가서 온천여행권을 따오라는 요구를 듣고 출전하게 됩니다. 항상하는 공중에 뜨는 공마술이었지만 실수로 실이 끊어지고 마는데...


오른눈에 안대를 한 남자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공을 들어보입니다. 당황하는 야마다.. 왼손으로 들고 있군요. ㅎㅎ


이 사람은 천리안 카츠라기 히로아키라는 사람입니다. 안대로 가린 눈으로 상담을 받는 사람의 집내부를 파악, 문제되는 물건을 치우게 하고, 대신 사진에 보이는 분동을 사서 놓으라고 하죠. 저 분동이 엄청 비쌉니다.; 역시 왼손으로 들고 있군요. ㅎㅎ




그리고 야마다&우에다 콤비와 대결을 벌이게 되지요. 집안 그림을 그리는 것도, 그걸 설명하는 것도, 모두 왼손이군요. 실제로 저 지도와 그안의 글자를 다 쓰지는 않았겠지만, 드라마 설정으로만 보자면 왼손으로 쓰는데도 글자를 잘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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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너무 자연스럽게 슥슥 쓰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저는 말이 왼손잡이이지 어렸을 때 부모님의 구타(?) 탓에 글은 오른손으로 쓰니까말입니다. 그래서 왼손으로 글 쓰는 사람을 보면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드라마 내용은 일본어 음성학 수업시간에 봐도 괜찮을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엑센트문제가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죠.^^ 엑센트의 중요성이랄까. ㅎㅎ
사투리의 엑센트가 다른 것때문에 트릭이 간파되는데요. 주인공 야마다 나오코의 대사가 결정타지요.

"파트너를 같은 관동사람으로 했어야지요"



예, 같이 짜고 치던 조수분이 설정상 관서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카츠라기를 연기한 하시모토 씨의 출신이 오사카입니다. 즉, 이 분도 관서사람이라는 사실. 실제로는 잘못알아들을 이유가 없죠. ㅎㅎ 하지만 드라마 설정상으로는 관동출신인 걸로 되어있나봅니다.

왼손잡이에 대해서 쓰는 포스트이건만... 하시모토 사토시 씨가 왼손잡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왼손잡이와 별 관련이 없는 포스팅이 되었군요..;; 뭐 앞으로도 인물에 대해서는 거의 이런 식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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